대구·경북 ‘사회적 경제 박람회’ 성황리 열려…1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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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지우현 기자 작성일19-08-18 22:32본문
↑↑ 대구와 경북이 공동 주최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생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와 경북이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선도 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대구·경북이 지난 16·17일 양일 간 공동 주최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새(SE)로운 내일을 연다’를 슬로건으로 경북도, 대구시, 사회적경제조직 등 민·관이 공동 참여하고, 대구·경북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함께 개최한 첫 번째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구의 자신감과 경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이 만나 성사된 사회적 경제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사회적경제 기업수는 400여개→ 900여개로, 일자리수는 4000명→ 78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역시 1600억 원으로 2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청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률이 70%로 고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고용정책의 하나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경제 활동영역에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 경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전남과 광주에서도 참가해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넘어 영·호남 화합의 가교 역할을 했다
도시재생, 소셜벤처, 청년, 사회적금융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각 분야별 포럼 및 토론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전시관에서는 정책홍보관 등 총 200개의 상품부스가 설치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농산물, 교육, 먹거리, 지역재생, 출산육아 등 업종(테마)별 부스를 분리 조성해 관람객의 이용과 편의를 도모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구·경북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경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등 합동 무대 공연을 펼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대회, 청소년 퀴즈쇼 등 세대별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대구·경북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특히 개막 이벤트로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도의회의장, 배지숙 시의회의장이 세대별 모델과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의복, 양산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쇼를 펼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경제가 시·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박람회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라며 “올해를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기 위해 시·도의 사회적 경제가 가진 장점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지우현 기자 kua348@naver.com
대구와 경북이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선도 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대구·경북이 지난 16·17일 양일 간 공동 주최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새(SE)로운 내일을 연다’를 슬로건으로 경북도, 대구시, 사회적경제조직 등 민·관이 공동 참여하고, 대구·경북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함께 개최한 첫 번째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구의 자신감과 경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이 만나 성사된 사회적 경제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사회적경제 기업수는 400여개→ 900여개로, 일자리수는 4000명→ 78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역시 1600억 원으로 2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청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률이 70%로 고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고용정책의 하나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경제 활동영역에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 경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전남과 광주에서도 참가해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넘어 영·호남 화합의 가교 역할을 했다
도시재생, 소셜벤처, 청년, 사회적금융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각 분야별 포럼 및 토론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전시관에서는 정책홍보관 등 총 200개의 상품부스가 설치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농산물, 교육, 먹거리, 지역재생, 출산육아 등 업종(테마)별 부스를 분리 조성해 관람객의 이용과 편의를 도모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구·경북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경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등 합동 무대 공연을 펼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대회, 청소년 퀴즈쇼 등 세대별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대구·경북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특히 개막 이벤트로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도의회의장, 배지숙 시의회의장이 세대별 모델과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의복, 양산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쇼를 펼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경제가 시·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박람회 성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발전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한 결과”라며 “올해를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기 위해 시·도의 사회적 경제가 가진 장점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지우현 기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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