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서 경유 100여ℓ 유출...긴급 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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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23 13:35본문
↑↑ 대구 수성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육군 제5군수사령부에서 경유 100여ℓ가 유출돼 군 당국과 대구 수성구청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30분께 부대 내 기름저장탱크 주변에서 빗물을 빼내다가 실수로 경유 100여ℓ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유는 빗물관을 타고 금호강 지천인 가천천으로 흘러 일부가 금호강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과 수성구청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오일펜스를 치고, 흡착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또 금호강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출지점에 오일펜스를 3단으로 설치했다.
구청 관계자는 "신속한 방제작업로 유출된 기름 대부분을 차단했다”며 “정확한 유출 경위와 경유량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육군 제5군수사령부에서 경유 100여ℓ가 유출돼 군 당국과 대구 수성구청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30분께 부대 내 기름저장탱크 주변에서 빗물을 빼내다가 실수로 경유 100여ℓ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유는 빗물관을 타고 금호강 지천인 가천천으로 흘러 일부가 금호강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과 수성구청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오일펜스를 치고, 흡착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또 금호강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출지점에 오일펜스를 3단으로 설치했다.
구청 관계자는 "신속한 방제작업로 유출된 기름 대부분을 차단했다”며 “정확한 유출 경위와 경유량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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