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속인` 영덕축협 하나로 마트, 쇠고기 중량 속여 버젓이 판매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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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19-08-25 18:43본문
↑↑ 영덕축협 하나로 마트에서 중량을 속여 판매한 쇠고기 선물세트.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울진 축산업협동조합이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고기의 중량을 속여 판매하다가 소비자에게 적발돼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평소 영덕축협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A씨는 25일 "지난 21일 쇠고기 국거리 5만원(선물용) 세트를 주문했는데 황당하고 불쾌한일을 격었다"며 "앞으로 영덕축협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기가 불쾌하고 꺼려진다"고 불만을 토로 했다.
A씨는 선물용 국거리 5만원 세트를 5개 주문했는데 5만원 세트에 담겨 있는 쇠고기 중량이 일반 식육점에서 판매되는 2만원짜리에 못 미치는 중량의 상품이 담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의 항의를 받고 선물세트를 개봉해 확인한 축협마트 관계자는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축협 마트 저울이 잘못 설정 된 것"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놨다.
이에 대해 A씨는 "축협하나로 마트 식육코너 직원들은 어제 오늘 근무한 것도 아니고 오랜 경험으로 소비자들을 상대했는데 저울 설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변명한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영덕 울진축협은 축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게 앞으로 조합의 최고 책임자는 철저한 직원들의 관리와 양심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울진 축산업협동조합이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고기의 중량을 속여 판매하다가 소비자에게 적발돼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평소 영덕축협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A씨는 25일 "지난 21일 쇠고기 국거리 5만원(선물용) 세트를 주문했는데 황당하고 불쾌한일을 격었다"며 "앞으로 영덕축협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기가 불쾌하고 꺼려진다"고 불만을 토로 했다.
A씨는 선물용 국거리 5만원 세트를 5개 주문했는데 5만원 세트에 담겨 있는 쇠고기 중량이 일반 식육점에서 판매되는 2만원짜리에 못 미치는 중량의 상품이 담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의 항의를 받고 선물세트를 개봉해 확인한 축협마트 관계자는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축협 마트 저울이 잘못 설정 된 것"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놨다.
이에 대해 A씨는 "축협하나로 마트 식육코너 직원들은 어제 오늘 근무한 것도 아니고 오랜 경험으로 소비자들을 상대했는데 저울 설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변명한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영덕 울진축협은 축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게 앞으로 조합의 최고 책임자는 철저한 직원들의 관리와 양심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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