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김천스포츠타운 내 김천실내체육관과 김천배드민턴경기장,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단체 활동으로 친구간 우정을 도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도내 초등학교 29개교 211명, 중학교 26개교 196명, 고등학교 22개교 174명 총 77개교 58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77명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14개 팀이 참가한 남초부 결승 경기는 북삼초등학교(칠곡)가 구미봉곡초등학교를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초부는 모전초등학교(문경)가 구미봉곡초등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경기는 길주중학교(안동)가 무학중(경산)을 이겨 우승을 달성 했으며, 여중부는 기계중(포항)이 문경여중을 물리치고 우승을 달성했다.

  남고부는 경주정보고등학교가 용운고(상주)를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는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길원여고(안동)를 물리치고 우승을 자치했다.

  마숙자 교육장은 "운동부 학생이 아닌 순수한 공부하는 일반학생들이 참가하는 학교스포츠 클럽 경기이니 만큼 서로를 격려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가족이 함께 응원하며 친구와 같이 노력하는 아름다운 교육의 장이 구현돼 학교교육의 정상화는 물론 아름답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이 되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