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내빈 및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김천시민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벨르 앙상블'의 식전공연이 있었다.
　  이어, 2개월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 및 개근상을, 시민대학 운영에 봉사해 온 임원 3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와 수료소감 발표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된 김천시민대학은 지난달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우리 마음 속 이순신, Happy Together 김천! 인성이답이다, 자연환경과 인간, 미래는 와 있다'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그 동안 김천시민대학을 운영해 준 김천시에 감사를 표하면서 인문·사회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화합을 유도하고 새김천을 건설하기 위해 시민대학 수강생 여러분이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