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제공=경주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 4명, 구미·경산 각 3명, 김천·칠곡·울진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987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6→ 4→ 5→ 7→ 4→ 9→ 13명이며, 하루평균 5.7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대구  중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선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630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경산시에선 지난 3일 확진된 '경산 135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같은 날 확진된 서울시 마포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선 지난 2일 확진된 '김천 32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칠곡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63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울진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경기도 시흥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54명, 포항 694명, 구미 633명, 경주 456명, 김천 326명, 안동 281명, 청도 191명, 칠곡 161명, 상주 136명, 의성 134명, 영천 107명, 영주 94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2명, 성주 37명, 문경 32명, 군위 22명, 울진 18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13명이 늘어 총 481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