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2명, 구미 9명, 경주 5명, 경산 4명, 김천·청도 각 2명, 상주·문경·예천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390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63→ 82→ 54→ 76→ 75→ 38→ 37명이며, 하루평균 59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학원 관련 접촉자 4명, A사업장 관련 접촉자 4명, 지난 10일 확진된 '포항 91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3일 확진된 '포항 93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6일 확진된 '포항 10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구미 857번' 환자의 접촉자 4명, 지난 5일 확진된 '구미 7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2일 확진된 '구미 8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85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확진된 '구미 847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시 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14일 확진된 '경주 66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6일 확진된 '경주 70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1일 확진된 '경주 637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경산 1592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6일 확진된 '김천 36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청도군에서는 대구 중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상주 15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예천군에서는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598명, 포항 1041명, 구미 868명, 경주 705명, 김천 405명, 안동 318명, 칠곡 212명, 청도 200명, 상주 161명, 의성 142명, 영천 141명, 영주 100명, 예천 89명, 봉화 76명, 문경 64명, 청송 62명, 고령 58명, 영덕 46명, 성주 41명, 울진 26명, 군위 23명, 영양 9명, 울릉 4명이다.

완치자는 총 562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