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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트로트 연주로 코로나 지친 군민 위로… 청송문화예술회관서 `한여름 밤의 시원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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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학봉 작성일21-08-18 16:45 조회274,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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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군은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트로트&클래식) 한여름 밤의 시원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시행되는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청송군과 경북타악인회가 합동 공모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돼 마련됐다. 
  ‘한여름 밤의 시원한 콘서트’는 우수작품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경북타악인회와 소프라노 마혜선,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청송군민 오케스트라가 함께 출연하며, ‘후크 온 클래식’, ‘그리운 금강산’,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양한 클래식과 트로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군민 수강생들이 그 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긴 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자리를 마렸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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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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