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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상반기 적극행정우수공무원 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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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수 작성일21-08-04 15:55 조회32,9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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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가 지난달 2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동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동구가 지난달 2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난 5월 전부 개정된 대구시 동구 적극행정 운영조례에 따른 것으로 내부위원 6명, 외부위원 1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기준 및 절차 마련, 적극행정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규제혁신, 민원 또는 주민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및 추진 등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부서 및 주민 등의 추천을 통해 8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1차 실무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식품산업과 정원교 주무관은 규제혁신분야로 선발됐다. 정 주무관은 신규영업자의 식품위생 집합교육을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해 법령이 개정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무1과 이준협 담당과 정점순 주무관은 민원해결분야로 선발됐다.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으로 오피스텔 단기임대사업자의 재산세 증가에 따른 사전 안내문 발송과 민원응대 표준매뉴얼 작성 등 법령개정에 따른 주민불편 및 혼란방지를 위한 선제적 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녹색과 박상준 주무관은 공공서비스 질 향상 분야에 선정됐다. 대형폐기물 처리 시 납부필증을 구입해 배출하고 유선으로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서비스를 벤치마킹 후 도입해 생활 밀접형 적극행정을 추진해 주민불편을 해소한 점이 돋보였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4명의 공무원에게 지방공무원 운영규정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는 반드시 보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멋진 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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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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