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황토구미 마을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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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1-01-31 09:32본문
↑↑ 독도박물관이 발간한 '황토구미 마을지'. 사진제공=울릉군[경북신문=전남억기자] 독도박물관이 울릉군 태하1리 황토구미 마을에 대한 종합인문조사보고서인 연구총서 '황토구미 마을지'를 발간했다.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활동 근거지였던 황토구미 마을은 그 흔적인 각석문이 아직도 도처에 산재하고 있으며, 지난 1905년 설군 당시에는 최초의 군청이 설치된 울릉도 행정, 문화의 중심지였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2020년 초반부터 역사인문학적 연구가치가 높은 황토구미 마을의 지속적인 인문종합적 현지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련문헌의 검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 마을지를 발간하게 됐다.
'황토구미 마을지'에서는 다양한 참고문헌과 유적·유물을 통해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고 현재 주민의 삶의 현장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마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해주고 있다.
우산국 시기부터 해방까지 울릉도의 역사전반과 황토구미 지역의 특수성, 주요한 사회조직 유래와 구체적인 활동상을 담아냈다. 생업에서는 어업을 비롯한 농업, 상업, 숙박업, 요식업, 서비스업 등 현재 마을주민들이 종사하고 있는 여러 업종의 구체적인 모습과 종교활동, 한해살이, 일생의례 등 평소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향후 독도관련 유관기관, 전국 대학교 및 도서관에 연구총서를 배포함과 동시에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마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연구는 지역문화 발전의 기초"라며, "황토구미 마을지의 발간을 기점으로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마을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활동 근거지였던 황토구미 마을은 그 흔적인 각석문이 아직도 도처에 산재하고 있으며, 지난 1905년 설군 당시에는 최초의 군청이 설치된 울릉도 행정, 문화의 중심지였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2020년 초반부터 역사인문학적 연구가치가 높은 황토구미 마을의 지속적인 인문종합적 현지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련문헌의 검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 마을지를 발간하게 됐다.
'황토구미 마을지'에서는 다양한 참고문헌과 유적·유물을 통해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고 현재 주민의 삶의 현장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소개함으로써 마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해주고 있다.
우산국 시기부터 해방까지 울릉도의 역사전반과 황토구미 지역의 특수성, 주요한 사회조직 유래와 구체적인 활동상을 담아냈다. 생업에서는 어업을 비롯한 농업, 상업, 숙박업, 요식업, 서비스업 등 현재 마을주민들이 종사하고 있는 여러 업종의 구체적인 모습과 종교활동, 한해살이, 일생의례 등 평소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향후 독도관련 유관기관, 전국 대학교 및 도서관에 연구총서를 배포함과 동시에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마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연구는 지역문화 발전의 기초"라며, "황토구미 마을지의 발간을 기점으로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마을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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