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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지역 기숙형 중등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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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4-09-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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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경북 울릉군의 숙원사업인 기숙형 거점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  새누리당 박명재 ( 포항남 · 울릉 )  국회의원은  “ 기존 울릉지역  4 개 중학교를 통합하는 기숙형 거점중학교 신설사업에 대한 교육부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결과 총사업비  396 억원에 이르는  ( 가칭 ) 울릉중학교 신설사업이 승인 · 확정됐다 ” 고  4 일 밝혔다 .

이 학교는 기숙사는 물론 독도체험관과 수영장을 갖춘 울릉지역의 미래 교육수요까지 반영한 최신시설로 건립되며 통학차량까지 운행하게 된다 .

이 학교는 오는  2018 년  3 월 개교 예정으로 울릉읍 사동리  4 만 6456 ㎡  부지에 건평  1 만 2327 ㎡  규모로 지어진다 .

70 실의 기숙사와 함께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독도체험관 ,  학생들의 안전교육 일환으로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영장도 건립된다 .

부지매입비  57 억원과 시설비  339 억원 등 총사업비  396 억원이 투입된다 .

박명재 의원은  “ 울릉지역 기숙형 중학교 신설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으로 학부모와 군민들의 용기와 결단 ,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도 아이들 교육만큼은 최고로 받게 하겠다는 주민들의 굳은 의지의 결과 ” 라며  “ 앞으로도 울릉의 다양성과 특수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이석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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