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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독도는 한국땅"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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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4-1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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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독도에 대해 억지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때 보다 독도를 두고 팽팽하게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최근 역사 교수 출신인 일본인들이 독도는 한국땅이라 주장하고 꾸준히 자료를 모아 '도설 독도 문제의 해결(부제:독도는 영토문제가 아니고 역사문제이다)'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중등학교 역사교사로서 대학교 강사로 할동 했던 구보이노리오(久保井規夫)교수이다. 그는 평생 일본인과 일본에 사는 재일교포들의 인권문제로 앞장서 일하면서 그동안 영토 문제 군위안부문제 강제징용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문제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문제를 연구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오사카인권문제 사료관에서 독도는 우리영토 ,군위안부 ,관동대지진 사료도 전시한바 있다,
 구보이노리오교수와 구로다(黑田伊彦)교수 등은'죽도의날'반대하면서 오사카 중심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금은 일본인들 외국인들이 반응이 좋아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다.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문길 교수도 참가하고 있다. 구보이 교수와 구로다 교수는 지난 2012년 5월에는 저술하기위해 독도에 회원들을 데리고 와서 '독도는 한국땅'이라 외치기도 했다. 독도가 생긴 이래 처음 있었던 일이다.
 구보이노리오가 저술한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토문제가 아니고 역사적인 문제이다고 했다. 역사적인문제는 1905년 러일전쟁때 빼앗아 갔다는 의미이다.
 책에는 일본 또는 세계사료, 고지도와 함께 방대한 사료가 실려 있다. 내용의 대부분이 독도는 한국땅이라 주장하고 있다.
 책의 본문 183,184쪽에는 1951년 센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 독도는 일본영에서 제외한 문서 지도가 실려있다. 이 책을 출판한 의미는 세계인들에게 독도는 한국영토란 것과 일본역사 교과서 부교제로 쓰기위한 것이라 한다.
 이 책이 조만간 중국과 미국에서 번역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번역을 계획 하고 있다. 일본우익정치가 날로 강해지는 이때에 이 책이 시사하는 점이 많아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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