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명 염원의 태극기 독도에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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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4-12-21 18:51본문
독도 바다에 초대형 태극기가 띄워진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서경덕 교장은 21일 독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도장을 독도에 남길 수 있는 대국민 독도 프로젝트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가로 60m, 세로 40m에 달하는 대형 태극기 위에 2015명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했다.
이 대형 태극기는 오는 26일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다 위에 띄운다는 계획이다. 무게만 500kg이 넘고 바다에 잘 뜰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이 태극기는 서교장이 자비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 1일 방송될 MBC 신년 특집 생방송 '대한민국을 찾습니다'의 코너에서 서교장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그는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태극기를 독도 바다에 띄우는 것은 우리들만이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대형 태극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외신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 교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이처럼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전 제작과정 및 독도 바다에 띄워진 태극기의 모습은 2015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 MBC 신년 특집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석도·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이날 행사는 가로 60m, 세로 40m에 달하는 대형 태극기 위에 2015명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완성했다.
이 대형 태극기는 오는 26일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다 위에 띄운다는 계획이다. 무게만 500kg이 넘고 바다에 잘 뜰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이 태극기는 서교장이 자비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 1일 방송될 MBC 신년 특집 생방송 '대한민국을 찾습니다'의 코너에서 서교장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그는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태극기를 독도 바다에 띄우는 것은 우리들만이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 앞바다에 띄워진 대형 태극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외신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 교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이처럼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전 제작과정 및 독도 바다에 띄워진 태극기의 모습은 2015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 MBC 신년 특집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석도·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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