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에 청소년 체험기회 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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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8-05 21:16본문
@IMG1@경북도가 청소년들의 독도탐방 행사를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와 독도사관학교(반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소년 최정예 독도홍보대사 '2015 독도 탐방 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독도홍보대사 50명이 독도 현지를 탐방하면서 펼치는 이번 캠프는 독도 및 위안부문제 등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전 세계에 역사의 진실을 알리게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첫째 날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특강을 듣고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알려주는 교육에 참가한 후 팀별로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전략회의를 열고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독도를 방문해 독도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체험학습을 한 후'독도 해외홍보(PR) 글짓기 대회'를 갖는다.
또 한국의 역사와 독도 홍보 방안 등을 '팀별 상황극'을 통해 발표 하고, 반크는 이를 녹화해 유튜브에 올려 독도와 대한민국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마지막 날은 자신의 꿈과 대한민국의 꿈을 세계지도에 붙이는'독도사관생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을 한다. 경북도는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하루 앞선 4일부터 7일까지는 경북도 독도중점학교 '독도뱃길 탐방 체험활동'이 벌어진다. 이번 탐방은 독도수호 중점학교인 포항해양과학고 1, 2학년 가운데 독도동아리 성적 우수자 40명과 우수 지도교사 12명 등 총 65명이 참석한다.
4일 뱃길탐방 체험에 앞서 참석학생 및 교사 등 65명은 해맞이 호 강의실에서 '독도탐방 출항식'을 갖고 독도깃발 증정 및 게양식, 시 낭송, 규탄궐기 등 독도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10년 시작해 6회째를 맞는 독도 뱃길탐방 체험행사는 포항해양과학고가 보유하고 있는 해양실습선 '해맞이 호'를 이용해 독도 해양탐구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선상에서 독도와 해양 영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독도모형 만들기, 창의력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천체 관측, 동해안 오징어잡이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우리 민족 생활의 섬' 독도를 탐방하고, 경비대원들을 위문한 후, 독도박물관 및 안용복기념관 견학과 더불어 울릉도의 독도관련 유적지인 석포 러·일 전쟁 망루터 등지를 탐방하고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는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청소년들의 독도 탐방기회를 더욱 늘이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청소년 독도홍보대사 50명이 독도 현지를 탐방하면서 펼치는 이번 캠프는 독도 및 위안부문제 등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전 세계에 역사의 진실을 알리게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첫째 날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특강을 듣고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알려주는 교육에 참가한 후 팀별로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전략회의를 열고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독도를 방문해 독도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체험학습을 한 후'독도 해외홍보(PR) 글짓기 대회'를 갖는다.
또 한국의 역사와 독도 홍보 방안 등을 '팀별 상황극'을 통해 발표 하고, 반크는 이를 녹화해 유튜브에 올려 독도와 대한민국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마지막 날은 자신의 꿈과 대한민국의 꿈을 세계지도에 붙이는'독도사관생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을 한다. 경북도는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하루 앞선 4일부터 7일까지는 경북도 독도중점학교 '독도뱃길 탐방 체험활동'이 벌어진다. 이번 탐방은 독도수호 중점학교인 포항해양과학고 1, 2학년 가운데 독도동아리 성적 우수자 40명과 우수 지도교사 12명 등 총 65명이 참석한다.
4일 뱃길탐방 체험에 앞서 참석학생 및 교사 등 65명은 해맞이 호 강의실에서 '독도탐방 출항식'을 갖고 독도깃발 증정 및 게양식, 시 낭송, 규탄궐기 등 독도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10년 시작해 6회째를 맞는 독도 뱃길탐방 체험행사는 포항해양과학고가 보유하고 있는 해양실습선 '해맞이 호'를 이용해 독도 해양탐구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선상에서 독도와 해양 영토에 대한 전문가 특강, 독도모형 만들기, 창의력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천체 관측, 동해안 오징어잡이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우리 민족 생활의 섬' 독도를 탐방하고, 경비대원들을 위문한 후, 독도박물관 및 안용복기념관 견학과 더불어 울릉도의 독도관련 유적지인 석포 러·일 전쟁 망루터 등지를 탐방하고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는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청소년들의 독도 탐방기회를 더욱 늘이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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