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섬기린초', 피부 미백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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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8-30 19:26본문
@IMG1@ 울릉도·독도에 자생식물인 섬기린초가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과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7일,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공동 연구조사를 통해 섬기린초의 미백 기능을 확인하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섬기린초에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올 해 5월 관련 연구를 통해 확인하여 1~2년 내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알부틴과 갈릭산은 각각 미백 효능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섬기린초 내에서는 자연적으로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추출물 내에 1g 당 50㎎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 다양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 사업을 실시, 2013년 독도와 울릉도에서 종자를 확보해 대량증식에 성공했다. 섬기린초는 돌나무과 식물로 울릉도와 독도 일대의 양지바른 해안가 절벽 틈이나 숲 가장자리의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화장품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식물증식은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과 연계해 청주소년원, 국군교도소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섬기린초 미백 화장품 연구 결과는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장품 발굴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아모레퍼시픽과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7일,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공동 연구조사를 통해 섬기린초의 미백 기능을 확인하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섬기린초에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올 해 5월 관련 연구를 통해 확인하여 1~2년 내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알부틴과 갈릭산은 각각 미백 효능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섬기린초 내에서는 자연적으로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추출물 내에 1g 당 50㎎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 다양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 사업을 실시, 2013년 독도와 울릉도에서 종자를 확보해 대량증식에 성공했다. 섬기린초는 돌나무과 식물로 울릉도와 독도 일대의 양지바른 해안가 절벽 틈이나 숲 가장자리의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화장품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식물증식은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과 연계해 청주소년원, 국군교도소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섬기린초 미백 화장품 연구 결과는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장품 발굴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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