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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 다가오는 추석 앞두고 금융 사각지대 정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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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9-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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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울릉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를 형사활동 강화 기간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강·절도 범죄 증가가 예상되거 있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지역 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금융기관 내외부에 설치된 CCTV 점검에 나섰다.
 이날 경찰은 수사형사와 지역경찰 합동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해 CCTV 사각지대와 작동상태, 화질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CCTV에 범인이 촬영되었더라도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범인 식별 및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전달하고, 금융기관 대표자 상대로 CCTV 추가 설치 및 노후 된 것 교체, 렌즈 이물질 제거 등 CCTV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해출 서장은 "강·절도 발생시 신고 및 조치 요령을 홍보하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즐겁고 안전한 추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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