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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독도관, 관람객 1만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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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9-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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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독도 홍보관'이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 땅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경주엑스포 공원 내 그랜드바자르에 문을 연 '독도 홍보관'은 1개월 만인 지난 20일 현재 1만 5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실크로드 대표부스로 자리매김 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독도 홍보관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독도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정보를 알리고, 전 세계 속의 독도로써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 홍보관은 독도를 알기 쉽게 풀이한 홍보전시관을 비롯 독도 모형태극기 체험, 독도영상 상영, 독도를 배경으로 하는 무료 사진촬영 등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독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독도 멀티플렉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독도 사진촬영은 홍보관 내 비치된 최신 기계에 우리 땅 독도의 다양한 이미지 사진을 담아 원하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즉석에서 인화해 무료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실크로드 경주 2015 독도 홍보관을 통해 국민들의 독도 사랑과 관심이 보다 널리 확산되고 앞으로도 국내외 한민족 가슴속에 품을 수 있는 보물섬 독도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독도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행사에서 독도 바로 알리기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장성재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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