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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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10-22 20:39본문
@IMG1@ 경북도가 울릉도를 탄소 제로의 세계 최초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경북도는 22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최수일 울릉군수,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 LG CNS 부사장 등 관련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이 열린 울릉군 공설운동장은 1단계 사업의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장소이며, 태양광 발전시설(1MW)은 공설운동장 등 공공기관 건축물및 저동지역 해안도로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3천902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으로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해 디젤발전을 축소하고 수력, 풍력, 태양광, ESS 설치를 통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2단계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릉도의 우수한 지열자원을 활용한 지열발전, 연료전지, ESS 설비 추가로 디젤발전을 제로화 하고 전기차와 전기어선 등을 보급함으로써 경제성과 현실성,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세계 최초의 100% 탄소제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2016년에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울릉 연구용역'을 벌여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태하 지열온천타운, 저동 신재생 마이크로 견학 단지, 나리분지 글램핑장, 풍력 바람의 언덕 트레이킹 코스 조성 등 지역여건 등을 고려한 친환경에너지이미지를 부각시킨 에너지 관광 프로젝트다.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울릉도를 환경오염이 없는 탄소 제로 녹색섬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에너지관광 프로젝트까지 끝나면 울릉도 관광객이 40만에서 100만명으로 늘어나고 울릉도는 세계적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경북도는 22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최수일 울릉군수,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 LG CNS 부사장 등 관련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이 열린 울릉군 공설운동장은 1단계 사업의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장소이며, 태양광 발전시설(1MW)은 공설운동장 등 공공기관 건축물및 저동지역 해안도로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3천902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으로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해 디젤발전을 축소하고 수력, 풍력, 태양광, ESS 설치를 통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2단계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릉도의 우수한 지열자원을 활용한 지열발전, 연료전지, ESS 설비 추가로 디젤발전을 제로화 하고 전기차와 전기어선 등을 보급함으로써 경제성과 현실성,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세계 최초의 100% 탄소제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2016년에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울릉 연구용역'을 벌여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태하 지열온천타운, 저동 신재생 마이크로 견학 단지, 나리분지 글램핑장, 풍력 바람의 언덕 트레이킹 코스 조성 등 지역여건 등을 고려한 친환경에너지이미지를 부각시킨 에너지 관광 프로젝트다.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울릉도를 환경오염이 없는 탄소 제로 녹색섬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에너지관광 프로젝트까지 끝나면 울릉도 관광객이 40만에서 100만명으로 늘어나고 울릉도는 세계적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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