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둘레길 새 이름은 `울릉해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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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17-03-01 19:30 조회5,7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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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부문 최우수작울릉군의 옛길과 역사문화를 반영할 둘레길 및 로고가 공모를 통해 명칭은 '울릉 해담길'로 최종 선정했다.
1일 울릉군에 따르면 선정된 명칭과 로고는 1882년에 시작된 개척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해안·산·하천을 걷던 옛길을 통합해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을 반영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울릉 해담길'은 울릉도가 독도 다음으로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이른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울릉도 주민들이 지내 온 여러 '해(年)' 동안 이룬 역사·문화가 담긴 길, 그리고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의 지리적 특성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로고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로고(사진)는 하천, 산 그리고 해를 모티브로 울릉도를 하나로 잇는 둘레길을 가장 함축적으로 상징화해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울릉군은 '울릉해담길'을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둘레길 구간마다 트레킹, 안전, 특산식물, 지역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겁게 걷을 수 있도록 정비하고 SNS, 블로거, 여행사, 여행마니아 등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울릉 해담길 걷기행사를 매년 개최해 둘레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둘레길 명칭 및 로고가 선정됨에 따라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탐방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울릉도만의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1일 울릉군에 따르면 선정된 명칭과 로고는 1882년에 시작된 개척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해안·산·하천을 걷던 옛길을 통합해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을 반영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울릉 해담길'은 울릉도가 독도 다음으로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이른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울릉도 주민들이 지내 온 여러 '해(年)' 동안 이룬 역사·문화가 담긴 길, 그리고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의 지리적 특성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로고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로고(사진)는 하천, 산 그리고 해를 모티브로 울릉도를 하나로 잇는 둘레길을 가장 함축적으로 상징화해 표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울릉군은 '울릉해담길'을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둘레길 구간마다 트레킹, 안전, 특산식물, 지역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겁게 걷을 수 있도록 정비하고 SNS, 블로거, 여행사, 여행마니아 등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울릉 해담길 걷기행사를 매년 개최해 둘레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둘레길 명칭 및 로고가 선정됨에 따라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탐방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울릉도만의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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