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의회 임시회 개회장면.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가 지난 1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해빙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 기간 울릉(사동)항과 저동항 지구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을 심사 및 의결해 울릉군의회의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한 특별교부세 확보 및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하며, 안건 심사와 사업 추진에 군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9대 대통령 선거도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새 학습지도요령에 항의하고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정부가 주권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독도의 안정적 개발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와 함께 지원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침탈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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