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소방안전, 식품위생 등 3개 과정 교육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울릉도를 더욱 깨끗하고 친절한 농어촌 민박으로 조성키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어촌관광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소득을 향상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이뤄졌다.
　한편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매년 3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어쩔 수 없이 받아야 되는 교육이라는 생각보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여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친절을 베풀어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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