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저동초교 3∼5학년 학생 내수전 수영장서 생존수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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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9-04 19:26본문
울릉군 저동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달 24일부터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동 내수전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교육을 기회를 마련했다.
울릉 아쿠아캠프와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서 파견된 수영 강사(경찰관)의 지도로 체육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1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실을 벗어나 수영장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자기구조 생존 수영과 기초 수영 영법을 익혀 물과 친숙해지고 실제 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물이 두려워 물속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던 학생들도 교육이 계속되면서 점차 물과 친근해졌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명숙 교장은 "이번 생존 수영교육을 통해서 사방이 바다인 지역 학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몸을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을 익히고 더 나아가 수영 등 수상 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울릉 아쿠아캠프와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서 파견된 수영 강사(경찰관)의 지도로 체육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1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실을 벗어나 수영장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자기구조 생존 수영과 기초 수영 영법을 익혀 물과 친숙해지고 실제 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물이 두려워 물속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던 학생들도 교육이 계속되면서 점차 물과 친근해졌으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명숙 교장은 "이번 생존 수영교육을 통해서 사방이 바다인 지역 학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몸을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을 익히고 더 나아가 수영 등 수상 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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