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천부초 `색소폰 동아리`, 요양원 환우에 재능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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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9-25 19:31본문
↑↑ 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송담요양원을 찾아 틈틈이 배운 색소폰연주를 하기 전에 어르신들에게 절을 하고 있다. 천부초등학교 색소폰 동아리는 지난 23일 울릉군 서면에 위치한 송담요양원을 방문하여 요양원 환우와 요양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색소폰 동아리 1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색소폰 연주를 배웠으며 어느 정도 실력이 붙자 자신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처음으로 요양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안마를 해 드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대일 교장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색소폰 선율에 따라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색소폰 동아리 1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색소폰 연주를 배웠으며 어느 정도 실력이 붙자 자신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처음으로 요양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안마를 해 드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대일 교장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색소폰 선율에 따라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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