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美 달라스에`독도 박물관`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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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10-25 20:15본문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독도의 날을 맞아 미국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에 '독도박물관 달라스 전시관'을 25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개관했다.
독도박물관은 2016년 미국 텍사스주 케롤튼시 H마트 열린 문화센터에서 해외특별전시를 개최 후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발적인 독도 홍보 기반 조성을 위하여 전시자료 일체를 '달라스한인상공회'에 기증을 했다.
달라스한인회는 이 자료를 활용하여 2016년 한인페스티벌에 독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미국사회 내에 독도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달라스한인상공회는 해당 자료를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를 비롯한 기타 사회단체와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전시공간의 임대비용 및 관리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울릉군과 그랜드프레리시와의 자매결연이 지난 4월에 체결됨에 따라, 울릉군과 달라스 한인회와의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독도전시관의 구축도 탄력을 받아 진행되기 시작했다.
달라스한인상공회는 달라스한인회와 달라스한인문화센터이사회와의 협의 하에 한인문화센터 107호를 독도전시관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하였다.
독도박물관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해당 공간에 전시실을 구축하였다. 본 전시관의 개관식은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10월 25일 오후 2시 달라스한인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차후 울릉군독도박물관과 달라스한인문화센터이사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속적인 전시관 관리 및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한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독도박물관의 해외특별전시가 이번 전시관 개관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달라스 전시관은 울릉군이 해외의 사회기관과 공동으로 구축한 첫 번째 전시관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에 다양한 전시 및 홍보관을 구축하여 독도영유권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독도박물관은 2016년 미국 텍사스주 케롤튼시 H마트 열린 문화센터에서 해외특별전시를 개최 후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발적인 독도 홍보 기반 조성을 위하여 전시자료 일체를 '달라스한인상공회'에 기증을 했다.
달라스한인회는 이 자료를 활용하여 2016년 한인페스티벌에 독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미국사회 내에 독도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달라스한인상공회는 해당 자료를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를 비롯한 기타 사회단체와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전시공간의 임대비용 및 관리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울릉군과 그랜드프레리시와의 자매결연이 지난 4월에 체결됨에 따라, 울릉군과 달라스 한인회와의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독도전시관의 구축도 탄력을 받아 진행되기 시작했다.
달라스한인상공회는 달라스한인회와 달라스한인문화센터이사회와의 협의 하에 한인문화센터 107호를 독도전시관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하였다.
독도박물관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해당 공간에 전시실을 구축하였다. 본 전시관의 개관식은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10월 25일 오후 2시 달라스한인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차후 울릉군독도박물관과 달라스한인문화센터이사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속적인 전시관 관리 및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한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독도박물관의 해외특별전시가 이번 전시관 개관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달라스 전시관은 울릉군이 해외의 사회기관과 공동으로 구축한 첫 번째 전시관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에 다양한 전시 및 홍보관을 구축하여 독도영유권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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