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과 합동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다양한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에서 함께한 강사의 재미있는 강의와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로 본교 학생들은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했다.
　휠체어 타고 지나가기, 거울보고 그림 그리기, 흰 지팡이 체험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활동을 직접해봄으로써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행사에서 다양한 장애체험을 한 5학년 김모 학생은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의 정의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다양한 장애체험은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가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스스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