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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고교 입학생 증가·고등학교 위기상황 극복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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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8-09-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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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서중학교를 찾아가 면담을 하고있는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7월에 개최한 울릉군 교육정책 간담회에 이어 위기 속 교육현실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관내 중학교(울릉·우산·서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현실상황을 설명하고 듣는 소통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중학교 방문 내용으로는 '울릉고등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새롭게 추진할 교육정책, 현재 진행 중인 거점중학교에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과 의견을 나누었다.

울릉고등학교 입학생 급속한 감소에 대한 고등학교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 했고, 울릉고등학교 살리기 위한 주요정책 등을 각급 중학교장에게 설명했다.

향후 교육정책 추진계획 내용으로 △울릉고등학교 졸업생 우수장학금 확대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지방공무원 임용후보 장학생 확대 선발 △울릉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저녁) 및 미국어학연수 실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우선 과제는 우선 급감하고 있는 울릉고등학생 입학생을 증가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 교장선생님들도 울릉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울릉군 또한 울릉고등학교 살리기에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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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