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중학교(교장 임용규)는 지난달 29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빛나는 모래 이야기, 샌드아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흡연예방에 관련된 강연 및 교육을 접하는 학생들이 지루하거나 식상하게 느끼지 않도록 샌드아트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총 50여 분 간 진행된 공연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과 흡연의 위해성과 피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렸다.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 공연 중간 중간에 참여하여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울릉중학교는 2018년도에'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 및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임용규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서 다소 식상하고 지루하게 여길 수 있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니 새롭고 효과적인 것 같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흡연의 위해성과 피해에 대해서 심각성을 느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샌드아티스트 등 진로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