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플라스틱·전봇대 없는 `3무(無) 울릉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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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04-23 18:04본문
울릉도에서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는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울릉군은 국내 섬 가운데 울릉 섬 지역을 ‘3무(無) 섬’으로 만든다는 방안을 밝혔다.
울릉군 섬 전지역을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가 없는 ‘3무(無) 섬’으로 만들어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컵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수중 폐그물과 쓰레기 수거 및 생활쓰레기 절감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섬 전역을 대상으로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어디서나 탁트인 시야를 확보한다는 구상도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친환경 가치가 높아지면 울릉도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2023년까지 울릉도의 빼어난 자연경관, 풍부한 생태계 가치 등을 내세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군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울릉도를 3무 섬으로 만들면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는 데에도 훨씬 유리할 것이다”며 “울릉도 가치가 높아지면 독도 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울릉군은 국내 섬 가운데 울릉 섬 지역을 ‘3무(無) 섬’으로 만든다는 방안을 밝혔다.
울릉군 섬 전지역을 쓰레기, 플라스틱, 전봇대가 없는 ‘3무(無) 섬’으로 만들어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컵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수중 폐그물과 쓰레기 수거 및 생활쓰레기 절감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섬 전역을 대상으로 전봇대를 없애고 전선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어디서나 탁트인 시야를 확보한다는 구상도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친환경 가치가 높아지면 울릉도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2023년까지 울릉도의 빼어난 자연경관, 풍부한 생태계 가치 등을 내세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군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울릉도를 3무 섬으로 만들면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는 데에도 훨씬 유리할 것이다”며 “울릉도 가치가 높아지면 독도 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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