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갈수록 낮아지는 흡연층과 음주로 인한 사고가 많아지고 있어 지난 14일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소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흡연율은 6.7%, 음주율은 16.9%로 나타났으며 흡연 및 음주 시도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직·간접흡연의 폐해와 흡연 및 음주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김순철 보건의료원장은 "성장기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