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9일 울릉고등학교에서 원예체험을 통한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교육지원청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울릉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통한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쿠킹, 원예, 도예, 목공예 등)을 제공해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을 찾게 도와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해 안내하고 행사 취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테라리움(앞마당 만들기)'를 통해 빈 화분을 자신의 마음의 정원이라고 생각하며 꾸며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더 가중된 학업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감소하고 학생들이 같이 있는, 가치 있는 학교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