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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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억 작성일21-04-18 18:59 조회6,2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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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원들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울릉군의회 제공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지난 16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울릉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국제 안전기준을 따른다고 하나 삼중수소 등은 완전히 희석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며, 일본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경제적 이익과 처리의 용이성만을 고려한 결정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이러한 무책임한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최경환 의장은 "우리군은 수산업이 지역산업의 근간이며 지리적으로 일본과 인접하고 있어 이번 일본정부의 결정에 대해 군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는 더욱 크다"며 "주변국과의 공존을 묵살하고 전 인류와 미래 세대에게까지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연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지난 16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울릉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국제 안전기준을 따른다고 하나 삼중수소 등은 완전히 희석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며, 일본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경제적 이익과 처리의 용이성만을 고려한 결정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이러한 무책임한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최경환 의장은 "우리군은 수산업이 지역산업의 근간이며 지리적으로 일본과 인접하고 있어 이번 일본정부의 결정에 대해 군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는 더욱 크다"며 "주변국과의 공존을 묵살하고 전 인류와 미래 세대에게까지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연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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